라부안 바조 자스고 호텔 근처에 있는 블루 코너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어요
갈비탕 같은 게 유명하대서 먹었는데
정말 맛있게 먹어서 포스팅합니다.
걸어서 쭉 가다 보면 길가에 있는 식당이에요
저희가 갔을 때는 현지인들만 있었어요.
https://maps.app.goo.gl/Yqy3P6xWsHtedCR7A
Blue Corner · West Manggarai Regency, East Nusa Tenggara
www.google.com
친근한 동네 식당 같은 분위기입니다.

뭔지 잘 몰라서 구글리뷰에 올라온 사진 보여드렸어요😆

하루는 나시고랭 먹었고 갈비탕 국물이랑 같이 먹었어요
삼발소스랑 같이 먹으니까 얼큰하니 더 맛있었습니다.
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
뜨끈하니 술을 많이 안 마셨어도 좋았어요 ㅠㅠ


안에 들어있는 고기도 연하고 맛있었던 갈비탕ㅋㅋ

조금 먹다가 라임 짜고 삼발소스랑 먹었더니
동남아 맛으로 색다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.
점심 먹고 와서 수영 한판 때리고요.
자스고 호텔 수영장뷰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뷰였어요
계속 쳐다보게 되는...

작년 이맘때 베트남 가서는 물이 차가워서
수영 못한 기억이 있는데
라부안 바조, 발리는 수영하기 딱 좋은 온도여서
좋았습니다

수영하고 방에서 조금 쉬다가
치킨집을 가보기로 했어요ㅋㅋ
아니 발리 온 지 며칠 됐다고 벌써 한식이냐며ㅋㅋ
아 근데 벌써 한식 당길 때가 아닌데 왜 자꾸 한식이 당기지ㅋㅋㅋ
이상한 현상ㅋㅋㅋ
정겨운 한국식 분식접시에 인테리어도 한국보다 더 한국 같았던ㅋㅋ아기자기 한국템들ㅋㅋ

https://maps.app.goo.gl/RLDzFixNounG4aLo9
Chicken Jib (치킨집) - Authentic Korean Fried Chicken · West Manggarai Regency, East Nusa Tenggara
www.google.com

떡볶이를 라부안 바조에서 먹게 될 줄이야ㅋㅋㅋ
깨가 뿌려져 있어서 고소하니 맛있었어요
완전 한국처럼 말랑한 떡은 아니었지만
이 정도도 만족합니다ㅋ

하루는 바나나 우유와 짜파게티를 즐겁게 즐기고
저는 빈 땅에 떡볶이를 맛있게 먹으며
라부안 바조에서 잠시나마 한국을 느꼈습니다.
앞으로 37일이나 남았는데
벌써 한식이 당기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하며
인도네시아 라부안바조에서의 하루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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